18억 공제 상속세, 이제 곧 현실인가요? 시행 시점·계산·절세 팁 한눈에 정리
“지금 마련한 집 하나, 나중에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데 상속세 때문에 부담될까 걱정됩니다.”
최근 집값 급등으로 상속세 부담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. 특히 부모 세대에게는 삶의 피 땀으로 모은 재산이 자녀에게 넘어갈 때 세금이 큰 장벽이 될 수 있어요.
이런 상황을 배경으로, 정부는 상속세 공제 한도를 최대 18억 원까지 확대하는 개정안을 추진 중이에요. 일괄공제 + 배우자공제를 조합해 실질적인 면세 범위를 넓히는 방향입니다.
이 글에서는 다음 항목들을 상세하게 다룹니다:
- 18억 상속세 공제안의 핵심 개정 내용
- 상속세 절감 효과를 보여주는 계산 실제 사례
- 상속 vs 증여, 어느 쪽이 유리한가 비교
-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절세 전략과 유의사항
① 현재 법안 진행 상황 & 언제부터 적용될까?
- 2025년 9월, 대통령 지시로 상속세 공제 한도 10억 → 18억 확대 방침이 공개됨
- 기획재정부 세법개정안에 포함되어 정기국회 제출 예정
- 아직 국회 통과는 되지 않았고, 시행령 확정 전임
⚠️ 예상 시행 시기: 법안이 통과되고 시행령이 고시된 이후, 대략 2026년~2028년 사이에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.
② 공제 구조 변화: 현행 vs 개정안 비교
항목 | 현행 제도 | 검토 중 개정안 |
---|---|---|
일괄공제 | 5억 원 | 약 8억 원 |
배우자공제 | 최소 5억 원 | 약 10억 원 |
전체 공제 가능액 | 대략 10억 원 | 약 18억 원 |
③ 계산 예시: 공제 적용할 경우와 아닐 경우 절세 효과
- 예시 1: 상속재산이 20억 원일 때 ‒ 공제액 18억 → 과세표준 2억 원 → 세율 약 20~30% 적용 시 세금 약 4,000만 ~ 6,000만 원
- 예시 2: 배우자 + 자녀 2명 공동 상속 ‒ 배우자 몫 10억 원은 배우자공제 내에서 면제 가능 ‒ 자녀 각자 인적공제 적용 + 분산 상속으로 부담 크게 낮아짐
④ 상속 vs 증여: 어느 쪽 전략이 나을까?
비교 항목 | 상속 (개정안 적용 시) | 증여 |
---|---|---|
과세 시점 | 사망 시점 | 증여를 하는 시점 |
공제 가능성 | 일괄공제 + 배우자공제 + 인적공제 가능 | 증여세 공제 한도 작고 제한적일 수 있음 |
10년 내 증여 합산 | 상속 개시일 전 10년 내 증여 포함됨 | 증여 간 연속적 증여 시 누적 영향 고려 필요 |
⑤ 실무 Q&A & 신고 유의사항
- 지금 상속하면? → 개정안 시행 전이므로 현행 공제(약 10억 원)가 적용됩니다.
- 18억 공제안은 언제부터 적용되나? → 법안 통과 + 시행령 고시 이후, 상속 개시일 기준 적용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집값 변동의 영향
- 공제 항목 챙기기: 배우자공제, 자녀공제, 동거주택공제 등
- 신고 기한 / 절차: 사망일 속한 달 말일부터 6개월 내 신고
⑥ 절세 전략 모아보기
전략 | 이점 | 주의사항 |
---|---|---|
사전 증여 | 상속 재산 줄여 누진세 부담 낮춤 | 증여세 부담, 합산 규정 있음 |
배우자 중심 상속 설계 | 공제 한도 최대 활용 | 상속분 비율 조정 필요 |
자녀 분산 상속 | 세부담 분산, 인적공제 활용 | 유류분 분쟁 가능성 있음 |
⑦ 신고 및 계산 과정 핵심 요약
- 신고 기한: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내
- 제출서류: 상속재산 내역, 공제 자료, 상속분할 내역 등
- 납부방법: 일시납 / 분할납 / 물납 등이 있고, 조건이 엄격함
📌 요약 및 마무리
- 18억 상속세 공제 확대 법안은 아직 통과 전
- 법이 통과되고 시행령 확정 후 상속 발생분부터 개정안 적용 가능성 높음
- 공제 구조 이해 + 증여·분산 상속 등 전략적 준비가 중요함
- 절세 효과는 수천만 원 단위로 발생할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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